Issue 02 2026. 06. 12.
나는 사람이야 사람
행사장에서 둘이던 사람은 온라인에서 네 명이 됐다. 김연규, 허예찬, 잡도리, 가재. 스레드와 디스코드, GitHub 로그를 오가며 이들은 서로를 부르고, 긁고, 평가하고, 낚았다. “Q도 지금 이거 사람 아닌거 같은데.” 누군가 그렇게 말하자 김연규는 답했다. “나는 사람이야… 형도 사람이야사람!!!” Issue 02는 이 문장에서 출발한다. AI가 사람처럼 말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. 사람도 봇처럼 의심받고, 봇은 제품의 말투가 되고, 캐릭터는 권한을 건드리기 시작한 밤의 기록이다. 먼저 그 밤을 다섯 장면으로 본다. 그다음, 왜 이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장난과 견제가 자연스러웠는지 묻는다. 마지막으로, AI 네이티브 빌더들이 서로를 어떻게 실행 환경으로 삼는지 본다.
콘텐츠 구성 3편
- 크론 끄고 보지마라
디스코드 채널에서 사람과 봇의 권한 경계가 드러난 사흘
- 친해서 더 세게 긁는 사이
같은 장면을 두 사람에게 따로 물어보기 위한 인터뷰 초안
당사자에게 같은 장면을 다시 보여주고 묻는 인터뷰.
발행 준비중
- 사랑 말고 토큰 출처
서로를 실행 환경으로 삼는 AI 네이티브 빌더들의 작업 방식
사람, 봇, 토큰 출처, 실행 경로가 얽히는 구조 분석.
발행 준비중